1500만 관광객 목표로 인프라 확충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3년 연속 1000만 관광객 달성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돌파를 목표로 연초부터 관광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대형 테마파크나 특급호텔 없이도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 흐름을 이어가며 체류형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겨울 비수기에도 '제천 빨간오뎅 축제'를 강화해 2월 개최하며 미식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
지난해 신생 축제임에도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제천 시티투어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1월부터 모집을 앞당겨 청풍호 벚꽃축제 등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도 2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성수기 전 체류 수요를 선점하며, 국내 관광박람회 일정도 3월과 6월로 조기 개최한다.
도심 활성화를 위해 어번케어센터 2층에 디지털 관광주민증 '오프라인 라운지'(가칭 'On:Je')를 조성하고, 관광정보 제공과 상권 연계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스포츠 마케팅도 핵심이다.
지난해는 국제대회 2건(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과 전국 대회 117개를 통해 54만 명 방문객을 유치, 1423억 원 경제 파급효과를 냈다.
숙박·외식·교통·소매 분야 소비가 확산되며 지역 경제를 견인했다.
올해는 제81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등으로 관광·스포츠 연계가 강화된다.
장기적으로 1500만 관광객 목표 아래 의림지 복합리조트, 체험형 관광지,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에도 힘쓴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관광 질적 성장을 통해 제천의 체질을 강화하는 해"라며 "입체적 정책으로 시민 체감 소비와 경제 활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