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농산물공판장이 새해 첫 위판을 알리는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6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농산물공판장은 전날 초매식을 열고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인 사과 산업의 활력을 기원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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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매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심상휴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지역 기관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풍년과 사과 시장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초매식에서 2023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 6479상자(20kg 기준) 경매가 진행됐다. 상자당 평균 가격은 9만8295원, 최고 낙찰가는 40만5000원을 기록하며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19년 11월 개장 이후 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만생종 후지 사과의 평균 시세가 전년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사과 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송 사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