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LG생활건강, 역성장 지속" [모닝 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 4분기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80%↓ 전망"
"화장품 적자 488억에 생활용품·음료까지 둔화…투자의견 '보유'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가영·유혜림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 부문 부진과 구조조정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 전략의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LG생활건강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을 1조4900억원, 영업이익을 16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80% 낮은 수준으로 "화장품 사업 매출 부진 속 구조조정 비용까지 더해져 영업 적자 488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로고. [사진=LG생활건강]

핵심 사업인 화장품 부문은 여전히 뚜렷한 회복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화장품 매출은 5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 영업 적자는 48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331억원을 기록했다"며 "전 분기부터 시작된 고강도의 채널 정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내와 해외 자회사 모두 역성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 화장품 매출은 1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감소가 예상되지만, 브랜드 도태를 막기 위한 일정 수준의 마케팅 비용은 계속 집행되고 있다. 국내 백화점·방판 등 주요 채널 매출도 16.7% 감소가 전망되며, 일본의 카탈로그 판매 자회사, 북미의 방문판매 자회사 등 해외 법인 역시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마저 2025년 4분기에는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생활용품은 북미 '닥터그루트'의 성장률은 높지만 매출 비중이 아직 작고, 국내 및 북미 에이본(Avon) 매출 역성장이 이어지면서 매출 524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가 예상된다. 음료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이 4192억원에 그쳐 전 분기 대비 18%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구조조정에 따른 200억원 규모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됐던 만큼 전년 대비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경영 측면에서는 새 CEO 선임 이후 구조조정이 시작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장 전략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연구원은 "CEO 교체 후 약 3개월 정도가 지난 현시점, LG생활건강의 사업 쇄신 전략은 아직 발표된 바 없다"며 "4분기에는 화장품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각종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에 수행한 사옥 이전도 비용상의 혜택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