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 전북과 결별... "구단에게 존중 못 받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적 고려해 보라는 이야기도 들어···구단 실수로 명단 빠져 ACL도 출전 못 해"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36)가 결국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핵심 수비수였던 그는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씁쓸한 이별을 전했다.

홍정호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과의 결별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2025시즌 팀의 주축 선수로 뛰었고, 리그와 컵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더블 우승을 이뤘다. 개인적으로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성과를 남겼다"라고 운을 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정호. [사진=전북 현대] 2025.12.26 psoq1337@newspim.com

이어 "시즌 막바지 여러 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지만, 나에게 우선순위는 오직 전북뿐이었다. 다른 선택지는 고려하지 않았고, 전북의 결정을 기다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다림은 예상보다 길어졌고, 그 과정에서 소통의 단절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홍정호는 "다른 선수들은 구단과 미래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나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 무작정 기다려야 했다"라며 "그 시간은 점점 길어졌고, 그 과정에서 선수로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재계약 미팅 역시 실망스러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성사된 미팅 자리에서도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었다"라며 "이미 결론이 정해진 듯한 질문들이 모호하게 이어졌고,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답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홍정호는 2010년 제주 SK(당시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와 중국 슈퍼리그를 거쳐 2018년 K리그로 복귀했다. 이후 전북 유니폼을 입고 8시즌 동안 팀의 수비진을 책임지며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전북 소속으로만 공식전 206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꾸준한 기여를 해왔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수비수 홍정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0.21 thswlgh50@newspim.com

지난 시즌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점차 경기 감각을 회복했다. 이후 다시 출전 비중을 늘린 그는 전북이 구단 역사상 10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코리아컵까지 들어 올리는 더블 달성에 힘을 보탰다. 베테랑으로서의 경험과 안정감은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도움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과 홍정호는 끝내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홍정호는 특히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마이클 김 테크니컬 디렉터 부임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고 언급하며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시즌 초반 오랜 시간 기회를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느 순간에는 구단으로부터 이적을 고려해 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라며 "선수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들이 반복됐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구단 직원의 실수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선수 등록이 되지 않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는 설명까지 들었다"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결국 전북과의 오랜 인연을 정리하게 된 홍정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이정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K리그2 수원 삼성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