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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 72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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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Q와 양자보안 칩 상용화 본격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세대 양자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는 글로벌 양자기술기업 BTQ 테크놀로지(BTQ Technologies Corp. BTQ)를 대상으로 진행한 약 72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전액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10월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총 45만 2058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주당 발행가액을 적용한 실제 발행 금액은 약 71억 8048만원이다. 이번 납입 완료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내년 1월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양사가 체결한 1500만 달러(약 222억원) 규모의 '전략적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Strategic Investment and Development Agreement)'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BTQ는 발행 신주 전량에 대해 2년간의 자발적 보호예수에 동의하며 ICTK의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ICTK 로고. [사진=ICTK]

확보된 자금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양자보안 SE(Secure Element) 칩 'QCIM(Quantum Compute in Memory)'의 상용화에 집중 투입된다. QCIM은 BTQ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ICTK의 보안칩 설계 역량이 결합된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국방·AI·핀테크 등 고신뢰 보안이 요구되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BTQ 최영석 부대표(CSO)는 "우리 칩은 AI 분야에서 쓰이는 컴퓨트인메모리(CIM) 기술을 사용한다"며 "메모리 내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함으로써 전력 소모와 칩 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 덕분에 칩이 지원하는 암호 유연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동일한 회로 블록에서 다양한 암호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어, 향후 양자암호 표준이 변경되더라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QCIM 기반 보안칩은 미국 NIST(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추진 중인 PQC 표준 알고리즘은 물론,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과 각국의 독자 암호체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현재를 'Pre-Quantum(양자 이전) 시대'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NIST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비해 PQC 알고리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로드맵상 2035년 전후로 양자내성암호의 본격적인 의무 적용이 예상된다. 양사는 이러한 '양자보안 전환(Quantum-safe upgrade)'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양사는 다양한 보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방·방산 분야뿐 아니라 핀테크, IoT, 모바일, 디지털 신원 인증 등 B2B·B2C·B2G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기반 양자보안 칩을 중심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금융·공공 공급망 진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글로벌 파트너 BTQ와의 전략적 혈맹 관계가 한층 공고해졌다"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보안 칩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ICTK의 기술 리더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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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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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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