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이 5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A+' 등급을 받았다.
고용정보원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5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충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전략 수립, ESG 경영위원회 연 2회 정기 운영 등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기반을 마련했다.

기관 대표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찾아가는 상담'은 직업심리검사 해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 지원 상담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8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268명의 청년에게 1대 1 대면상담을 제공, 4.9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밖에도 86명이 수료한 충북 벽지지역 재취업 지원 교육 굿잡(JOB)캠프, 극동대학교·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동 오픈캠퍼스 정보통신기술(ICT) 과정(25명 수강, 만족도 9.24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임원진의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 역임, 상생협력기금 기부,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등을 통해 ESG 경영 의지를 실천했다.
이창수 원장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믿음직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고용서비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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