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2026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 사업자를 오는 1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 이동지원센터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와 매년 협약을 체결하고, 특장차량 외에도 임차택시와 바우처택시 등 대체수단을 함께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바우처택시는 개인택시 기사가 이동지원센터에서 배차하는 교통약자 '행복콜'을 자율적으로 수락해 운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 운영 대수를 기존 12대에서 30대로 확대 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2월 23일(화)까지 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서 운전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하며, 공고일 전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무사고 운전자(면허정지 및 취소, 음주운전 포함)에 해당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6일(금)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2026년 바우처택시 사업은 운행 협약자를 확대 모집하는 만큼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