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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전망] 바이오테크 ①빅파마 '절박함'의 기회, 내년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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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테크 수익률 36%, S&P500 대폭 초과
'곧 특허 절벽' 빅파마의 잇단 인수, 프리미엄 낙수
'27~'28년 세계시장 12%분 블록버스터 특허 상실
내년에도 M&A 계속, "절박감 해소 충분치 않다"

이 기사는 12월 16일 오후 3시1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에서 올해 주식시장의 투자 성과를 크게 웃돌고 있는 의약품 개발(바이오테크) 업계에 대해 내년에도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관련주 시세를 끌어올린 대형 제약회사들의 활발한 인수 활동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그 배경에 둔다.

◆올해 수익률 36%

바이오테크 주가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35%를 넘어선다.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XBI(종목코드)는 올해 들어서 36% 올랐다. 같은 기간 S&P500 상승률 16%를 대폭 뛰어넘는다. 지난달부터 고위험 주식군이 휘청하는 와중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XBI 시세 5년 추이 [자료=코이핀]

바이오테크 주식 성과가 우수한 데는 이른바 '특허 절벽'을 앞둔 대형 제약사(빅파마)들의 잇단 인수가 있다. 빅파마들이 특허 절벽에 따른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망 바이오테크 업체를 웃돈 주고 사들이면서 섹터 전반에 온기가 돌았다. 금리 하락 기대감은 덤이다.

*XBI가 추종하는 바이오테크 주가지수는 산출 방식의 골격이 동일가중이다. 시가총액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에 비슷한 비중을 부여한다. 따라서 중·소형주라고 해도 이들 시세가 임상시험 결과나 인수·합병(M&A) 소식에 급등하면 지수 전체도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빅파마의 절박함I

올해 바이오테크 업계의 M&A 건수는 10년 만에 최다(윌리엄블레어 추산)라고 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테크와 제약 업계 전체에서 발표된 건수는 400여건이고, 총 규모는 1100억달러다. 두 달 전인 10월13일까지의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전체 710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언론에서 친숙하게 찾아볼 수 있는 예가 화이자의 비만 치료제 스타트업 멧세라 인수(최대 100억달러)다. 또 머크가 베로나파마와 시다라테라퓨틱스를 각각 100억달러, 92억달러에 인수했고 노바티스가 어비디티바이오사이언스를 120억달러에 샀다. 100억달러 내외라는 거액에서 절박함이 묻어난다.

글로벌 바이오테크·제약 M&A 연간 추이, 올해는 10월13일까지 [자료=블룸버그통신]
미국 메사추세츠주 앤도버에 있는 화이자의 연구·제조시설 [사진=블룸버그통신]

월가에서는 내년 역시 빅파마의 왕성한 인수 활동을 예상하는 의견이 많다.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2027년과 2028년 연간 판매액 총 약 1800억달러 규모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특허를 상실하게 된다. 세계 시장의 약 12%다. 사실상 블록버스터 약물을 대부분 보유한 모든 대형 제약사가 영향권에 놓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빅파마의 절박함II

빅파마들의 현재까지 인수로는 특허 상실발 매출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견해가 따른다. RA캐피털매니지먼트의 피터 콜친스키 공동 설립자는 "내년 2분기까지 상위 15개 제약사 중 최소 3곳이 100억달러를 초과하는 인수를 단행할 것"이라며 "주저하다가 4분기로 넘어가면 [더 큰]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이제 가격 변수가 됐다"고 했다.

빅파마의 자금 여력은 충분하다. RA캐피털에 따르면 상위 제약사(15개사로 추정)들이 보유한 현금은 1200억달러를 초과한다. 빅파마들의 잉여현금흐름 3.5년치만으로 시가총액 100억달러 미만의 개발단계 바이오테크 상장사 모두를 100% 프리미엄에 인수할 수 있다고 한다. 빅파마의 구매력이 바이오테크 시장을 압도한다는 의미로 유망한 기업이라면 구조적으로 인수 확률이 높다는 거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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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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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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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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