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파크골프장 포함한 다양한 체육 서비스 제공
시민 체육활동 수요 대응 위한 시설 조성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난 15일 지식정보타운 과천 펜타원 지하 1층 10블록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반영하고 야외 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공간은 10년간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되며 100평 규모의 공공기여 공간이 활용됐다. 운영은 과천시체육회에 위탁되어 5년간 관리된다. 올해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과천 시민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2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1인당 5000원의 요금으로 1게임 18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2인 이상 4인까지가 가능하고 국가유공자를 제외한 감면 혜택은 없다.
과천시는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외에도 여러 신규 공공 체육시설을 건설 중에 있으며 관문제2실내체육관, 제2경인하부체육시설, 지식정보타운 문화 체육시설, 문원동 실내체육관, 그라운드골프 전용 구장, 과천동 실내체육관 등을 포함해 시민에게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조속히 조성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