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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1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스마트 배전 통합 솔루션 및 의료서비스 제공업체 삼성의료전기(三星醫療電氣 601567.SH)가 12월 1일 저녁 두 건의 공시를 내고, 국내외 전력 설비 시장에서 동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시를 통해 자회사가 인도네시아 전력계량기 연간 입찰 프로젝트 계약을 성공적으로 따냈으며, 계약금액은 1억6000만 위안에 달한다고 전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을 따낸 자회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한 로컬 공급 체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동남아 전력시장 내 회사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전력 인프라 구축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력계량기 시장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의료전기는 이전부터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왔다. 현지 생산 기지를 통해 확보하고 있는 삼성의료전기의 비용 경쟁력과 신속한 대응 능력이 이번 계약 체결의 핵심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 공시를 통해서는 100% 전액 출자 자회사인 아오커쓰스마트테크(奧克斯智能科技∙AUX)가 중국 최대 전력망 국유기업 스테이트그리드(國家電網∙STATE GRID∙국가전력망)가 추진하는 구매 계약 프로젝트에서 예비낙찰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예상 낙찰 금액은 약 1억2400만 위안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해 3개 분기 동안 삼성의료전기는 전력 관련 핵심 사업 기반을 지키는 동시에 해외 배전시장 확대에 적극 나섰다. 2025년 상반기에는 헝가리, 루마니아 등 국가에서 첫 수주를 따냈고, 해외 현지화 전략을 지속 강화해 2025년 7월에는 케냐에 신규 생산기지를 설립함으로써 아프리카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삼성의료전기는 전력계량기 업계에 30년 이상 관여한 기업으로 스마트 배전 사업이 회사의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관련 사업 매출은 전체 매출의 79.7%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53% 성장했다.
올해 들어 삼성의료전기의 주문량은 크게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회사의 수주 잔액은 176억3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9%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배전 부문 수주 잔액은 21억82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3.96%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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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바이두] 중국 스마트 배전 통합 솔루션 및 의료서비스 제공업체 삼성의료전기(三星醫療電氣 601567.SH) 기업로고 이미지. |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