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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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민관합동 워크숍.[사진=동해시]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재난이 사회복지에 미치는 영향, 미래 재난 대비 복지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무 역량 강화와 향후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했다.
손진아 민간대표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복지 향상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 방향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과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오늘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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