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는 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재구·양희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구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어업 피해 대응을 위해 '기후위기 농어업 대응 전담팀'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희전 의원은 축산농가 인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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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사진=삼척시의회]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외에도 삼척시 영유아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유아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저소득주민 행복 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향토유산 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고 세무과, 기획예산실(읍·면·동), 감사법무실에 대한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정순 위원은 세수 증대를 위한 중장기적 재정구조 분석을 주문했고 양희전 위원은 정확한 세입예측 기반의 예산 편성과 추가경정예산 최소화, 직원 사기진작 및 복지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김원학 위원은 교육경비 예산이 방과후 교육환경 등 학생 지원에 집중되도록 주문했으며 김재구 위원은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시 형평성과 명확한 기준 적용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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