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출신 오윤기 새마을지도자 동해시협의회장이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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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기 동해시 천곡동번영회장.[사진=삼척시]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 회장은 동해시 천곡동번영회 회장, 동해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동해시번영회 상임위원, 동해시축구협회 부회장, 동해 묵호신협 이사 등 지역사회 주요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디자인과 ㈜동도건설 대표이사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오 회장은 "태어나고 자란 도계읍은 인생의 출발점이자 늘 마음속에 있는 고향"이라며 "고향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삼척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시 우종원 총무과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윤기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이 제도는 지역 소멸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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