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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선두 아스널과 3위 첼시의 경기를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가 마무리됐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선두 아스널(9승 3무 1패 승점 30)이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벌리지 못해 2위 맨체스터 시티(8승 1무 4패 승점 25)와의 승점 차가 5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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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로이터=뉴스핌] 아스널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1일에 열린 EPL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첼시의 로베르트 산체스 키퍼에게 위험한 태클을 하며 경고를 받았다. 2025.12.01 wcn05002@newspim.com |
◆ 브렌트포드 vs 번리(3-1)
브렌트포드는 80분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막판 뒤집기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고르 치아구의 멀티골과 추가 시간 쐐기골이 결정적이었고, 번리의 페널티킥골은 추격에 그쳤다.
◆ 맨체스터 시티 vs 리즈(3-2)
맨시티는 전반에 2골을 넣고도 후반 두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필 포든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했다. 포든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 선덜랜드 vs 본머스(3-2)
선덜랜드는 초반 0-2로 끌려갔지만, 전반 막판과 후반 연속 득점으로 3-2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엔조 르 페의 페널티골을 시작으로 베르트랑 트라오레, 브라이언 브로비의 골이 나오며 홈 팬들 앞에서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 에버턴 vs 뉴캐슬(1-4)
에버턴은 전반에만 3실점 하며 홈에서 무너졌고, 후반에도 한 골을 더 내주며 1-4 대패를 당했다. 뉴캐슬의 수비수 말릭 치아우가 헤더로 멀티골을 넣었고, 루이스 마일리와 닉 볼테마데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 토트넘 vs 풀럼(1-2)
토트넘은 전반 초반 두 골을 허용한 뒤 후반 모하메드 쿠두스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동점에는 실패했다. 풀럼은 케니 테테의 이른 선제골과 칼럼 윌슨의 추가골을 지켜내며 토트넘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 크리스털 팰리스 vs 맨유(1-2)
전반에는 장 필립 마테타가 두 번 찬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팰리스가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조슈아 지르크지와 메이슨 마운트가 연속골을 넣으며 맨유가 세트피스를 통해 경기 흐름을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 아스톤 빌라 vs 울버햄프턴(1-0)
빌라는 전반 내내 고전했지만, 후반 22분 부바카르 카마라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꽂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울버햄프턴은 골대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13경기 무승 수렁을 이어갔다.
◆ 노팅엄 포레스트 vs 브라이튼(0-2)
브라이튼은 전반 추가시간 막심 더카위퍼르의 침착한 마무리로 앞서간 뒤, 후반 막판 19세 스테파노스 치마스가 자신의 리그 첫 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팅엄은 션 다이치 감독 부임 후 이어오던 5경기 무패가 끊기며 다시 강등권과 승점 차가 좁혀졌다.
◆ 웨스트햄 vs 리버풀(0-2)
리버풀은 후반 60분 알렉산더 이사크가 코디 학포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이적 후 첫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했고, 추가시간 학포가 직접 쐐기골까지 넣었다. 웨스트햄은 루카스 파케타가 후반 막판 연속 경고로 퇴장당한 데다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홈에서 완패를 당했다.
◆ 첼시 vs 아스널(1-1)
첼시는 전반 카이세도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 초반 트레보 찰로바의 코너킥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미켈 메리노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승점을 나눴고, 10명이 버틴 첼시는 선두 팀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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