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사업 예산 '6000만→7000만원' 확대
6개 지역 우수사례 선정과 위원 표창 수여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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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가 열렸다.[사진=용인시] |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시의원,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용인시가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마을복지사업 지원 예산을 올해 6000만 원에서 내년 7000만 원으로, 읍·면·동별 특화사업 지원금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무국 활동 지원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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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용인시] |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현읍(사랑나눔 모현) ▲이동읍(다문화 가정 아동 한글교육) ▲원삼면(행복도시락 나눔·혹서기 물품지원) ▲양지면(아름다운 이야기) ▲신갈동(즉시대응 지속돌봄 복지모델) ▲죽전2동(프로젝트 ON) 등 6개 지역이 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단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19명의 위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의 올해 주요 활동 영상이 상영되었고, 모현읍과 신갈동 협의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연계, 맞춤형 복지 지원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복지 서비스를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복지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