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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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에서 자원봉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11.27 |
현장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장인화 부산시체육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자원봉사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부산시장 표창 63점, 시의회의장 감사장 5점, 교육감상 5점, 자원봉사 명예장 17점 등 총 90점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와 전국(장애인)체전 현장에서 봉사활동으로 헌신하며 시민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체전 유공으로 선정된 즐기자봉사단 윤혜주 회장은 경기 운영과 관람객 안내 등에서 매일 현장을 지키며 대회 안정화에 힘썼다. 윤 회장은 재난 현장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봉사자로, 지역사회 신뢰를 쌓아온 시민 자원봉사의 대표 인물로 꼽힌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봉사체계를 마련해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