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브라질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록 인 리오(Rock in Rio)'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26일 소속사 JYP Ent.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는 2026년 9월 4일~7일, 11일~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록 인 리오'의 11일 공연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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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2025.08.22 ryuchan0925@newspim.com |
'록 인 리오'는 1985년 시작된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퀸, 건즈 앤 로지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뮤즈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역사적인 무대에 K팝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발탁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과 2024년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했으며, 2023년 4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첫 단독 공연에서는 5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록 인 리오' 출연으로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리우데자네이루를 찾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7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11월 발매한 신보 '두 잇(DO IT)'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밀리언셀링,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상위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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