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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유력 매체 신징바오(新京報)의 11월 25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1월 24일 샤오미그룹(1810.HK)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레이쥔(雷軍)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약 1억 홍콩달러(HKD, 약 190억원)를 들여 자사주 260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이 CEO의 지분율은 23.26%로 상승했다.
이달 들어 샤오미는 20일과 21일, 이틀 연속으로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2150만 주를 사들였으며, 투입된 금액은 8억 HKD 이상이다. 올해 들어 샤오미의 누적 자사주 매입 금액은 23억 HKD를 넘어선 상태다.
샤오미그룹은 최근 공개된 3분기 실적을 통해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했다.
총 매출액은 11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으며, 조정 후 순이익은 113억 위안으로 80.9% 늘었다. 스마트폰과 AIoT(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인공지능)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스마트 전기차와 AI 등 혁신 사업이 본격적인 규모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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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샤오미자동차 공식 웨이보] 11월 20일 중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샤오미(1810.HK) 자동차 슈퍼 팩토리에서 50만 번째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 |
11월 20일에는 샤오미 자동차 50만 번째 차량이 공식적으로 생산 라인에서 출하됐다.
이는 2024년 3월 28일 샤오미 자동차의 첫 번째 모델인 SU7이 공식 출시된 이후 불과 602일만에 이뤄낸 성과로, 20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로써 샤오미는 전세계 신에너지 차량 제조사 가운데 최다 시간 내 50만 번째 자동차를 출고하는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같은 날 레이 CEO는 웨이보를 통해 "행동이 말보다 강하다. 우리는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성과로 답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 자동차 산업 전문 매체 이처왕(易車網)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샤오미 SU7은 2025년 국내 중대형 세단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샤오미 YU7은 3개월 연속 중대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YU7은 10월 한달 간 전 부문의 SUV 판매량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