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11개교 21개팀 참가…10개팀 본선 경합
대상팀에 변리사 자문 및 특허출원 비용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웹젠은 지난 22일 야탑유스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정보통신기술(ICT) 발명 대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챌린지 프로젝트'는 웹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코딩 교육 사업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서 코딩 교육을 이수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년 첫 시행 이후 매년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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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은 지난 22일 야탑유스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ICT 발명 대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웹젠] |
'나의 편리한 일상을 위한 익숙한 것들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선에는 성남지역 11개 고등학교 21개 팀, 127명의 학생이 참가해 1년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겨뤘다.
이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영덕여자고등학교 클래스락팀이 출품한 스마트 사물함 '클래스락'이 대상을 받았다.
클래스락은 자판기 시스템에서 착안한 물품 보관 기능과 기부 및 반납 횟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포인트제'가 창의성, 실용성, 기술성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은 추후 특허 출원에 필요한 변리사 자문과 특허 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최우수상은 효성고등학교 효자코드팀 출품작인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심캡'과 성남여자고등학교 상쾌한 도움팀의 원활한 배변 자세를 돕는 '화장실 쾌변 도우미'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웹젠은 '챌린지 프로젝트' 외에도 맞춤형 코딩 교육과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이용을 위한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