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박경호 국힘 대덕당협위원장 "조차장 개발 기회 놓쳐선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차장 부지 개발 정책포럼 개최...대덕 신 경제 클러스터 조성 제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대덕구 당원협의회은 20일 오후 대덕문화원에서 '조차장 부지 개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덕원탁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박두용 대전시 정무수석이 핵심 비전을 발제했다. 김태명 대전학 연구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원구환 한남대 교수, 양영자 대덕구의원, 기자 등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대덕구 당원협의회가 20일 대덕문화원에서 개최한 '조차장 부지 개발 정책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경호 위원장] 2025.11.20 gyun507@newspim.com

앞서 지난 2월 정부는 조차장 부지 입체화 사업 국가선도사업으로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전 조차장 개발을 선정했다. 조차장을 교외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는 도심 내 신정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덕구를 가로지르며 지역 발전 저해 요인으로 지적된 조차장 이전 계획에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다만 천문학적인 사업비로 인한 경제성 확보와 12년이나 걸리는 기간으로 추진 동력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대덕구 발전을 위해 이번 개발건을 놓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경호 당협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덕의 미래는 또다시 수십 년 뒤로 밀린다"며 "어떤 난관이 있어도 조차장 개발을 현실로 만들어 대덕의 역사적 전환점을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대덕구 당원협의회가 20일 대덕문화원에서 개최한 '조차장 부지 개발 정책포럼' 모습. [사진=박경호 위원장] 2025.11.20 gyun507@newspim.com2025.11.20 gyun507@newspim.com

그는 조차장 부지를 단순 개발이 아닌 '대덕 경제판'을 통째로 바꿀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로 규정하며 ▲중부권 최대 국제컨벤션센터 설립을 통한 미래형 마이스(MICE) 산업 ▲AI, M-Tech등 첨단4차산업 ▲융복합 문화콘텐츠 산업 ▲청년 창업·혁신 단지 등을 담은 대덕 신(新)경제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또 대덕의 법동–중리–송촌에서 조차장 부지를 통과해 둔산–유성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 축을 개설해 대덕을 '대전 발전의 중심축'으로 재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부족·인구 감소·지역경제 침체라는 3대 문제를 정면 돌파하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박경호 위원장은 "대덕이 바뀌면 대전이 바뀐다, 조차장 부지 개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해내겠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