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지뢰 탐지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다쳤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20대 하사 A씨가 응급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발목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지뢰방호장구를 착용하고 지뢰를 탐지하던 중이었다.
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폭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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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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