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작 시리즈 내년 방송, 대니얼 대 킴 총괄 프로듀서
한국의 음악, 음식, TV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 조명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채널인 CNN이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CNN은 4부작 시리즈 'K-에브리싱'을 제작해 내년에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의 음악과 음식, TV와 영화가 어떻게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이 됐는지를 분석하고 그 뿌리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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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에브리싱'에 총괄 프로듀서이자 출연자로 참여하는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 [사진 = CNN] 2025.11.20 oks34@newspim.com |
CNN은 토니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그리고 사회운동가인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이 'K-에브리싱'에 총괄 프로듀서이자 출연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NN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CNN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반 글로벌 프로덕션 팀이 제작을 맡아, 2026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대니얼 대 킴은 "한국이 오랜 시간에 걸쳐 문화 및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이번에 CNN과 함께 한국과 한국 문화가 지닌 특별한 가치를 깊이 있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K-에브리싱'은 대니얼 대 킴이 음악, 음식, TV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어떻게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했는지를 탐색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를 추적하며, 한국 문화 르네상스를 이끄는 세계적인 인물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