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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엔비디아 훈풍에 코스피 4000선 회복...'외국인·기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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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대, SK하이닉스 4%대 상승
코스닥, 2%대 상승...889.0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0일 엔비디아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한 반등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을 잠재운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키며, 지수는 장 초반부터 단숨에 4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48포인트(2.79%) 오른 4038.9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원, 1831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3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는 3.42% 오른 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4.72%), LG에너지솔루션(0.91%), 삼성전자우(2.33%) 등이 동반 상승세다. HD현대중공업(2.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8%), 두산에너빌리티(4.17%) 등 기계·중공업주도 오르고 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해 사상 최대인 57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는 변동성 속에서도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0.1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0.38%, 나스닥 종합지수 0.59%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반도체 포함 대형주들의 투자심리 호전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며 "단기 과매도 인식, 엔비디아 호재 등이 이 같은 외국인의 부정적인 수급 환경을 개선시켜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윤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AI의 선순환 구조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새로운 AI 모델, AI 스타트업, 다양한 산업, 다양한 국가의 AI 수요가 메모리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디램 가격 강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71포인트(2.03%) 오른 889.0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각각 35억원, 402억원, 21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오름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95% 상승하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도 1.77%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3.31%), 에코프로비엠(1.88%), 에코프로(3.28%), 리가켐바이오(1.44%), 삼천당제약(2.30%) 등도 상승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오른 1467.4원에 출발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AI 버블' 논란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19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24.11 포인트(0.61%) 하락하며 3929.51로, 코스닥은 7.38 포인트(0.84%) 하락한 871.32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20원 하락한 1465.1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5.11.19 yym58@newspim.com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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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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