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예비 창업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철암연립상가에서 '청년들의 타임드마켓, 창창루트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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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청년 창업 지원 '창창루트마켓'.[사진=태백시] 2025.11.19 onemoregive@newspim.com |
마켓은 디저트 존(스콘·사과잼·카페 디저트·주먹밥·산죽차 블렌딩티·지역맥주 등), 크래프트 존(태백 풍경 포토 엽서·패브릭 공예·일러스트 굿즈), 철암 여행 안내 및 청년 창창루트 홍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가 정차하는 철암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쇠바우골 문화장터와 탄광문화 역사촌 등 지역 명소 소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처음 열리는 창창루트마켓은 황지·장성·철암 세 권역 청년들이 지역 색깔을 담아 참여하며, 향후 다양한 마켓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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