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9일 스타필드안성에서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농·특산물 판매 공간을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후 개장하는 첫 번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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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모습[사진=안성시] |
새롭게 문을 여는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에는 지역 농산물과 문화장인 작품, 로컬 브랜드 상품을 함께 유통·전시하는 통합형 시설로 운영되며, 안성마춤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공동 공간을 사용하며 운영 협력을 추진한다.
오픈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안성문화장인 인증 작품 전시, 공예·생활문화 기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현장 참여 이벤트 등이 열린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성 아트굿즈 페어', 28일부터 30일까지 '안성마춤디저트공모 수상작 전시'가 함께 진행돼 지역 창작자와 로컬 브랜드의 작품을 직접 관람·구매·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공간 개관을 시작으로 유휴공간 발굴, 안성시문화장인 정착 기반 조성, 지역 브랜드화 및 유통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오픈은 일상적 공간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안성문화장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