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오크밸리·뮤지엄산에서 '제1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고령사회를 맞는 각국의 시니어 웰니스 정책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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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4개국 참여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사진=원주시] 2025.11.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아시아 시니어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각국의 시니어 정책·주거·웰니스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오피니언 리더 등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일정에는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전통시장 방문이 포함돼 있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유치했다.
원주시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뮤지엄산 명상관·제임스터렐관, 오크밸리 숲해설·사운드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념품 제공과 예비 국제회의지구 시설(오크밸리·뮤지엄산·월송리상가) 이용료 할인도 제공된다.
홍순필 원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컨퍼런스 지원을 계기로 원주시 MICE 산업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국제회의지구에서 열리는 행사를 적극 유치·지원해 MICE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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