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기·전자·반도체 업종 인재 요청 쇄도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에서 헤드헌팅 플랫폼 '셜록N'에 들어온 인재 의뢰와 추천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셜록N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해당 업종의 의뢰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또 인재 추천 건수도 전년 대비 10% 늘어 셜록N이 업종별 특화 인재풀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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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크루트 '셜록N', 전기·전자·반도체 업종 인재 매칭 강화 [사진=인크루트] |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은 기업이 의뢰 40시간 만에 셜록N에서 활동 중인 전문 헤드헌터로부터 검증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전자·반도체 분야는 높은 기술 숙련도와 복잡한 생산 환경 때문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경력직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크다. 또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셜록N을 통해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기업들의 요청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종별 특화된 인재 풀을 확대하고, 기업과 인재 간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셜록N의 채용 성사율은 전년 대비 50% 증가해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