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국가유산청과 공동 개최
12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전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국가유산청과 오는 12월 9일 국가유산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20년 전 외교의 중심 공간이었던 돈덕전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과 전 세계 K-컬처 팬들의 관심과 보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쿠키런의 캐릭터(쿠키)들이 사라진 무형·문화·자연유산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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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는 국가유산청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
특별전에서는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유산의 의미를 전하는 다양한 작품이 공개된다. 전시 작품 중 전승 단절 위기에 놓인 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은 쿠키런 캐릭터와 이야기를 활용한 협업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대형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이 민간 기업과 협력해 돈덕전에서 전시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통해 한류 확산을 주도하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의 보유자로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팬층을 확보하며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는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쿠키런 게임의 공식 네이버 카페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