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가전 전체 매출 전년 대비 30% 상승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이른 추위에 히터, 전기요 등 난방 가전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팬히터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에코 팬 큐브 히터'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누적 판매액은 260억원을 돌파했다.
![]() |
| 캠핑 시즌 수요 증가로 출고량이 대폭 증가한 신일전자의 팬히터 [사진=신일전자] |
판매 호조에 난방가전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 신일은 욕실용 온풍기, 가습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환절기와 겨울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추위에 난방가전 전반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신일은 앞으로도 높은 난방 효율로 전기세 부담은 줄이고,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