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4500억...전년比 12.6% 증가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KCC건설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주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현장의 원가율을 관리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했다.
14일 KCC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 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3998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직전 분기(4872억원)와 비교해서는 7.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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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건설 CI. |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260억원) 대비 18.1%%, 직전 분기(171억원) 대비 79.5% 확대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867억원이다. ▲건축공사 1조1039억원 ▲토목공사 2812억원 ▲분양공사 16억원 등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진행하는 공사가 늘었고 원가율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대구나 광주 현장에서 비롯된 부채가 줄어들면서 재무건전성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