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직접 설문 통해 선정…다운로드 수 150만 돌파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플랫폼 앱 '똑타'가 제18회 앱 어워드 코리아–2025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뜻으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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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오른쪽)이 앱 '똑타'가 제18회 앱 어워드 코리아–2025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교통공사] 2025.11.14 atbodo@newspim.com |
2023년 서비스 개시 이후 '똑타'는 서비스 지역과 연계 교통수단을 꾸준히 확대하며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넓혀왔다. 지난해 12월 95만 건이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올해 11월 150만 건을 돌파해 11개월 만에 약 55만 건 증가했다. 출시 3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성장세는 경기도 대표 교통서비스 앱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앱 어워드에서 '똑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모바일어워드 대상도 2회 연속 받는 등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이 앱은 도민의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도민의 일상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똑타'는 현재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300대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에 더해 최적 경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공공성을 입증했다. '똑타'는 경기도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