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취임식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13일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전환기에 있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국책연구기관이 정부 정책의 근거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실은 이 신임 이사장이 이날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
|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1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경제·인문사회연구회] 2025.11.13 sheep@newspim.com |
이한주 이사장은 "연구회가 각 기관이 본연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구체적인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 독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연구기관 간 협업과 집단지성을 발휘해 대통령과 정부의 비전을 실현하고 연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회와 연구기관이 단순 연구보고서 생산을 넘어 정책 현장에 영향을 미치는 성과를 만들어 정부부처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정부 비전 아래 국책연구의 소명을 일치시키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이한주 이사장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경기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
|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1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취임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제·인문사회연구회] 2025.11.13 sheep@newspim.com |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