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이지메디봇 개발 기술…19개국 동시 특허 등록 추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의료용 로봇 개발 전문 기업 더블유에스아이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더블유에스아이의 자회사가 개발 중인 전자동 자궁거상 로봇 수술기 관련 기술이 유럽 특허 등록 단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분 기준 더블유에스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345원(15.51%) 오른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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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에스아이 로고. [사진=더블유에스아이] |
더블유에스아이는 이날 유럽특허청(EPO)에 자회사 이지메디봇이 개발 중인 전자동 자궁거상 로봇 수술기에 대한 등록 결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등록 결정은 '자궁거상기'에 대한 것으로, 특허 등록 공개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회사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연합 18개국과 영국을 포함한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특허등록을 진행 중이다. 더블유에스아이는 내년 상반기 중 해당 국가들의 최종 특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