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력을 투입해 전 과정에 걸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53개 학교에 971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시험장 안전 및 교통관리, 문답지 수송 지원 등을 지원한다. 먼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문답지 보관장소에 24시간 경찰을 배치하고 각 시험장으로 문답지를 운송할 때 해당 운송 차량을 경찰 차량으로 안전하게 호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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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이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수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수능시험 당일에는 수험생 원활한 입실을 위해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내부와 외부에 각각 고정 경찰을 배치해 소란행위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능 상황실을 가동해 수능시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도 갖추고 있다.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해 안전한 수능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