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전담조직, 단일팀에서 1·2팀 체제로 확대해 개편
임대차·매입매각 자문 및 데이터 기반 컨설팅 역량 고도화..."신성장동력 확보"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상업용 부동산 전략컨설팅 전담부서인 CRE본부를 확대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11월 조직 개편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에스앤아이는 기존 단일팀 체제였던 CRE본부를 임대차 컨설팅 및 시장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1팀과 매입·매각 자문을 담당하는 2팀으로 재편했다. 또 전문 인력 보강과 역할 재정립을 통해 부동산 운영부터 투자 전반에 이르는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 |
| 에스앤아이가 확대 개편한 상업용 부동산 전략컨설팅 전담부서 'CRE본부' [제공=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
에스앤아이는 양 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임대차 관리부터 매입·매각까지 부동산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과 축적된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진배 에스앤아이 CRE본부 총괄 상무는 "CRE본부는 오피스 빌딩, 산업단지, 복합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재편을 통해 고도화된 자산관리 역량과 독보적인 부동산관리 노하우를 결합, 신성장동력 확보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천여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4시간 통합 운영센터(IOC), 표준화된 자산관리시스템(atG), 건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자산관리 플랫폼(샌디프로퍼티) 등 공간 관련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해왔다.
시설관리(FM)를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매입매각을 비롯한 임대관리(LM) 등 상업용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중이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