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10곳 상황실 운영
드론·CCTV 기반 감시체계 구축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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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사진=남해군]2025.11.10 |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정영란 군의회 의장, 군의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읍면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표 선서와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산불 방지 결의를 다졌다.
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기간 동안 군청과 읍면 등 10곳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남해군 소속 진화대 40명과 감시원 80명은 주요 지역에 배치돼 초기 진화와 예찰 임무를 수행한다.
군은 취약지역 집중관리, 주민 대상 캠페인 등 계도활동 강화와 함께 드론·CCTV 기반 감시체계 구축으로 효율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중요자산인 청정산림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감시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