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딜·쿠폰팩·카드사 할인 연계…출산·생필품 카테고리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디지털가전 중심의 막판 특가 공세에 나섰다.
G마켓은 오는 11일 밤 24시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 이틀간 고관여·고단가 상품에 혜택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 |
| G마켓, '빅스마일데이' 막판 할인전…"청소기, 노트북 사세요!" [사진=G마켓 제공] |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LG 트롬 세탁기·건조기 세트, 삼성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등 인기 가전 제품이 포함됐다. 세타필 크림·로션, 라보에이치 탈모완화샴푸, 스킨푸드 클렌징폼, 나이키 후드집업, 코카콜라 제로 등 생필품과 패션 카테고리 상품도 함께 특가에 구성했다. 특히 10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오픈런 딜'에서는 '갤럭시탭 S10 울트라'를 한정 수량으로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오픈런 딜은 행사 기간 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재구매 특화 혜택으로, 기본 할인에 최대 20% 중복쿠폰을 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 1·2단계' 등 출산·육아 품목까지 특가 라인업을 확장한다.
G마켓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G라이브'도 막판 열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G라이브는 회차당 평균 60만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 4일 진행된 '삼성전자 인기상품 모음전'은 한 시간 동안 81만뷰를 달성했다. 10일에는 쿠쿠, 헤라, 나르왈, 설화수 등이 예정돼 있으며, 11일에는 로보락·삼성·LG 등 고관여 가전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해 상품 설명과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다.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기간 가격대별 할인 쿠폰팩과 카드사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쇼핑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행사 막바지에는 디지털가전과 생필품 중심의 특가 강화로 체감 혜택을 높일 계획"이라며 "라이브방송과 오픈런 딜을 통해 마지막까지 '재미'와 '득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