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크리에이터 협업 플리마켓
300명 참여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7~8일 진주자유시장 일원에서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 상인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판로 확대와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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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7일 진주자유시장 일원에서 열린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1.09 |
이번 행사는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자유시장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유시장 상인 10곳과 진주시 내 로컬 크리에이터 8곳이 협업한 플리마켓에서는 로컬푸드, 공예품, 전통주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였다.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다문화 어울림 가요제는 문화적 다양성과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진주시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크로스 컬처타운 C.C.C.(Contents, Cross, Culture)' 비전 아래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옛 법원에서 자유시장 일원 20만㎡를 대상으로 '글로컬(global+local)' 콘셉트로 추진 중이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관심과 참여를 보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