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해설·발레 명장면 갈라
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공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5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에서 발레콘서트 '헬로 발레–발레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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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 발레–발레의 초대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1.09 |
이번 공연은 '2025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김주원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발레 명장면을 엮은 갈라콘서트로 구성됐다.
공연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라 실피드', '파키타' 등 대표 고전 발레를 비롯해 제15회 대한민국 발레축제에서 호평받은 창작발레 '샤이닝웨이브'의 솔로와 파드되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샤이닝웨이브'는 부산 바다의 이미지를 예술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무대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단원 11명과 클래식부산오케스트라 단원 55명이 함께 참여한다. 김광현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실시간 연주와 발레단의 섬세한 안무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예술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부산 박민정 대표는 "이번 공연은 김주원 예술감독의 해설로 전 연령층이 쉽게 발레를 이해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음악과 발레가 조화되는 공연을 통해 발레가 보다 친숙한 문화예술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부산콘서트홀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