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기후변화 특강'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 대응 체계 마련과 농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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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농기센터, '농업분야 기후변화 특강'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특강은 기상, 농업기술, 시설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 일정은 12일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을 주제로 남재철 전 기상청장(서울대학교 특임교수)이, 13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농업'을 주제로 이길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장이, 14일 '동절기 재해 대응 시설관리'를 주제로 조범식 원예특작기술팀장(시설원예기술사)이 강의한다.
교육 접수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안성시민 또는 안성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농업인의 의식 전환과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안성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