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평택시 지역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SRT 평택지제역사에서 '미군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민화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8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가족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12일까지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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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국립대(안성‧평택), 전통 민화 전시 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경국립대] |
앞서 한경국립대는 2023년부터 평택캠퍼스에서 낯선 환경과 문화,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주한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한국 전통 민화 강습을 진행해왔다.
참가자들은 민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과 언어 교류를 하며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고 있다.
임진이 교수(제품공간디자인전공)는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