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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원잠, 건조는 국내에서 연료는 美에서…원자로도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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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 우라늄 자체 생산, 경제성 있는지 모르겠다"
"양 정상, 韓에서 잠수함 짓는 전제로 대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실이 미국과 협의 중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문제에 대해 "건조는 국내에서 진행하되, 핵연료는 미국으로부터 공급받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과 만나 "원잠에 쓸 원자로도 우리가 개발해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현장을 찾아 세계 첫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관계자는 "연료(농축 우라늄)를 자체 생산하는 게 경제성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연료를 자체 생산 하려면 연구개발도 따로 해야하고 필요한 시설도 만들어야 한다. 그거 만드는데 5년이나 10년이 걸리고, 잠수함을 건조하는데도 시간이 걸릴텐데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미국으로부터 (연료를) 공급 받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양국이 발표할 한미 간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해 "양 정상이 논의한 이슈는 다 커버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상 간 대화에서 한국 내에서 잠수함을 짓는 것을 전제로 논의가 진행됐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한국에서 (원잠을) 건조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현장을 찾아 세계 첫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는 "원잠 관련 논의는 이번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처음 제기된 사안이 아니라, 이전 회담부터 이어져 온 장기 협의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핵연료의 형태와 농축 수준에 대해 그는 "한국의 해양작전 환경과 예산을 고려할 때, 버지니아급 잠수함 수준의 고농축(90% 이상) 우라늄을 사용하는 원자로는 적합하지 않다"며 "20% 이하의 저농축 연료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원잠은 대양 작전용 공격형 잠수함이 아니"라며 "한반도 주변 해역 작전과 방어 목적에 맞는 소형 모델이다. 한국의 안보 수요와 해양 지형에 가장 부합하는 규모로 개발될 것"이라고 전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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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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