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년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만화웹툰학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와콤이 후원하는 이번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은 전국 웹툰학과 전시회, 플랫폼·에이전시 기업 작품상담회, 웹툰 과학기술 포럼, 네이버웹툰 사업설명회 및 웹툰작가 토크쇼, 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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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대학만화웹툰최강전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11.07 gyun507@newspim.com |
공모전은 전국 13개 대학서 156건 작품을 모집했고 수상작 48건(총 53명)이 선정돼 대전 5개 웹툰학과(대덕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정보대) 학생 전시회와 함께 전시된다.
또 올해 국내 최고 플랫폼·에이전시 10개 사가 참여해 학생과의 1대 1 매칭 및 포트폴리오 기반의 학생-기업 연재 상담회가 진행된다.
14일 오후 5시에는 최강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최강전 연계행사로는 누구나 방문 및 참여가 가능한 웹툰 과학기술 포럼, 네이버웹툰 작가토크쇼가 개최된다.
웹툰 과학기술 포럼은 배재대·㈜툰스퀘어, KAIST, ETRI 등 웹툰AI R&BD, 네이버웹툰 <과학고 생존일지> 우수사례가 발표되며, 이어 네이버웹툰 컷츠콘텐츠팀의 <컷츠>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네이버웹툰 작가토크쇼는 네이버웹툰 <열렙전사>의 김세훈 작가, <삽가능>의 이노우 작가, <모솔대첩>, <나의 바람은 죄가 아니다> 진자 작가가 참여해 토크쇼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
웹툰작가 워크숍은 ㈜스튜디오389 PD특강과 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대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우수멘티 발표회가 개최되며, 대학교수,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와이랩아카데미, ㈜투유드림, ㈜재담미디어, 팀맷가마리 등의 멘토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전국 웹툰학과 교수, 학생, 웹툰플랫폼·에이전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 대전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충청권 웹툰산업 생태계를 대전에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