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떠난 강아지가 주인 마중하러 가는 여정 담아
15개 언어 지원, 스팀서 출시 기념 20% 할인 진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유명한 이야기에 영감받아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무지개 다리 너머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돼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하러 가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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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
게임은 바다, 사막, 설산 등 다양한 저승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과 강아지들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모험을 풀어나가야 한다.
글로벌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포르투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PC 플랫폼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앞서 공개된 체험판을 통해 먼저 떠난 강아지와의 재회를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와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로 호평받았다. 특히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체험판 플레이 영상을 공유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게임의 주인공 웰시코기 봉구는 실제로 제가 입양해 키우던 유기견으로 3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이들에게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