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플랫폼으로 확장, 실물 패키지 지역별 순차 출시
'17회 유니티 어워즈' 후보로 선정, 이용자 투표 진행 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딩컴'은 이번 출시로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이어 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섬을 가꾸는 생활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이날 오전 9시(한국 시각)에 전 세계에 출시됐으며 실물 패키지 버전은 지역별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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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
'딩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원작의 따뜻한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스위치 기기에 맞춰 휴대 모드와 도킹 모드 모두에서 최적화된 조작감과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환경(UX)을 재구성해 휴대기기 환경에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로컬과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섬을 꾸미고 탐험하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구매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가 특전 아이템으로 제공되며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지급돼 딩컴 인게임에서 착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스위치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공개된 실사 트레일러의 전체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90초 버전 외에도 60초 버전과 에피소드별 4편의 영상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딩컴'은 전 세계 유니티(Unity) 기반 작품 중 예술적·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유니티 어워즈 17th'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유니티 어워즈는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현재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