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레포츠 융합 관광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172개 특구 중 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류 심사, 발표 평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정량(20%), 정성(30%), 대국민(50%) 지표를 종합해 엄격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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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충주시] 2025.11.07 baek3413@newspim.com |
2008년 지정된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는 탄금호 수상 레포츠 인프라 구축, 충주호 체험 관광지 조성, 탄금공원 관광지 개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레포츠가 융합된 관광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규제 특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관광 개발과 축제 운영, 빅데이터 기반 관광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 입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식은 6~7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국무총리상 수상 특구에는 향후 홍보 지원과 재정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로 충주의 풍부한 수변 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중부 내륙 대표 관광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