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 대상
행정복지 보조로 자립 지원 목표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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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군이 오는 10∼2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05 |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취업 연계형 사업이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48명(전일제 34명, 시간제 14명), 복지형 82명(참여형 61명, 위탁 21명) 등 모두 130명이다.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및 복지 보조,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사업이 근로 의지가 있는 장애인에게 실질적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