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달빛 정례회 개최
[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가을 축제 현장에서 책임행정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보배섬 국화축제장)에서 11월 '달빛 정례회'를 열고,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남은 기간의 행정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는 대회의실을 벗어나 축제 현장에서 국화 향기와 함께 열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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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달빛 정례회. [사진=진도군] 2025.11.04 saasaa79@newspim.com |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행정, 함께 만드는 진도군'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보배섬 국화축제', '굿나잇 야행', '국제무형문화축전', '군민의 날 기념식' 등 최근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군수는 부서별 연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하되 실효성 있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관평가와 재정집행 관리, 공공비축미 수매, 겨울 채소 재배지도, 산불 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현안 과제에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수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세밀한 행정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김 군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 대상 수상자인 진도전통식품 김민아 씨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 김순복 이사와 의신면위원회 주명계 사무장에게는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