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고천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일 열린 '2025 제1회 고천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주민 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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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우리 마을 한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작품발표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사진관 운영과 ▲테라리움·월병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잔치국수·야채전·김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리마켓'과 '나눔 물품 판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 간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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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사진=의왕시] |
김성제 시장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고천동에서 처음 열려 매우 뜻깊다"며, "첫발을 뗀 고천동 어울림 한마당이 앞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기획한 고천동주민센터는 행사의 성공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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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사진=의왕시] |
또한, 행사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축제에서는 체험 부스 다양화와 먹거리 품목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