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파크 내 조성 검토, 군민 건강생활 지원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스포츠파크 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비롯해 권역별 대규모 시설 확충에 나선다.
3일 군 정례회의에서 명현관 군수는 파크골프장의 인기를 언급하며 삼산면 스포츠파크 잔여부지에 추가 조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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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해남군수. [사진=해남군] 2025.11.03 ej7648@newspim.com | 
해남에는 지난 2021년 중부권 삼산 파크골프장 개장을 시작으로 서부 산이·남부 송지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며, 총 회원은 10개 클럽 1120명이다.
군은 동부권 동부 파크골프장(27홀), 중부권 화산(9홀), 서부권 화원(18홀) 등 3개소를 공사 중으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스포츠파크 내 27홀, 서부권 18홀 이상 규모를 추가 조성하면 관내 총 8개소, 153홀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명 군수는 LPGA대회 및 해남미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파크골프장 확충이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또 엔비디아의 GPU 대규모 공급 등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동향을 언급하며 해남이 한국의 실리콘밸리·AI수도의 중심이 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스포츠 시설 확충과 AI 3강국 거점 조성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